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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22년 메이크업 제품과 트렌드! 올해도 사랑 받을 제품들과 신상들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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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bin Son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와 함께 일상을 보낸 지도 어느덧 2년이 되면서 마스크로 인해 뷰티 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이뤘다. 피부 진정 케어,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 그리고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의 인기가 더 많아진 반면 색조 메이크업과 립 메이크업의 제품 구입이 감소됐다. 국내 소비자 리서치 업체인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립 메이크업 구매가 7.7% 감소하고 아이브로우와 아이섀도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¹ 그러나 Y2K 스타일 유행이 다시 돌아오면서 이전보다 더 과감한 색조 메이크업 또한 트렌드로 자리 잡아 다양하고 개성 있는 메이크업 또한 쉽게 접할 수 있다. ²

또한 AR 기능으로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고 가상을 통해 메이크업과 제품을 실험할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 9억 5천만 회 이상 다운로드된 유캠 메이크업(YouCam Makeup) 앱의 소비자 데이터에서 빅 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뷰티 가상 체험은 40% 로 아이 메이크업이었고 27% 립 컬러, 15% 페이스 메이크업 등으로 나왔다. ³

올해 2022년에도 다양한 메이크업 트렌드가 이어질 거로 예상되면서 다양한 뷰티 매거진과 플랫폼에서 선정한 올해의 탑 10 추천 메이크업 제품을 알아보자.

New Africa / Shutterstock

1. 어뮤즈 듀 젤리 비건 쿠션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비건 성분의 젤리 에센스가 피부를 케어하고 속에서부터 빛나는 맑은 물찬광 피부를 완성한다. 마스크를 써도 묻어남 없이 오래가는 젤리 코팅 피니쉬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91만 구독자를 보유한 성분 위주의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 뷰티 크레이터, ‘디렉터 파이’가 성분, 수분, 커버력, 밀착력을 분석했을 때 추천하는 쿠션 중 하나로 뽑혔고 그 외에 올리브영 전채 판매 랭킹 1위를 했다. 어뮤즈 듀 젤리 비건 쿠션의 가장 큰 장점은 촉촉하지만 마스크에 묻어나지 않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그 외에도 비건 인증을 획듯한 비건 제품으로써 파바렌 프리이고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잡티 와 홍조를 자연스럽게 커버하여 본연의 맑은 피부처럼 표현된다.

2. 에뛰드 플레이 톤 아이 팔레트

45만 6천 명의 구독자를 가진 뷰티 크리에이터 ‘재유’가 에뛰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제작한 아이 섀도 팔레트이다. 2022년 2월 1일 판매량 기준으로 출시하자마자 올리브영 온라인 몰 실시간 랭킹 1위를 한 베스트 셀링 아이템 이기도 하다. 근 몇 년간 국내의 아이섀도 컬러감들이 대체적으로 뉴트럴 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스모키 메이크업보다는 자연스러운 생기를 주는 “꾸안꾸” 메이크업 트렌드에 따라 에뛰드 플레이 톤 아이 팔레트 역시 아이와 치크에 쓸 수 있고 자연스러운 음영감과 화사함을 주는 팔레트다. 매트부터 쉬머, 글리터, 웻글리터, 빅 글리터, 그리고 멀티 치크까지 가능한 텍스처를 가진 팔레트 이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메이크업 효과를 볼 수 있다.

3. 스틸라 스테이 올데이 워터프루프 리퀴드 라이너

스틸라의 스테디 셀링 아이템 이자 베스트 리퀴드 아이라이너이다. 출시된 지 오래 됐지만 여전히 세포라에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베스트 셀링 제품 중 하나다. 붓펜 라이너이지만 초보자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단단한 팁으로 만들어졌다. 워터프루프 라이너 이기 때문에 눈 번짐이 심하지 않고 지속력 또한 오래가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날씨가 슬슬 따뜻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더욱더 지속력이 좋고 땀에 번지지 않는 메이크업 제품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속력 좋은 붓펜 라이너를 찾는 다면 스틸라 스테이 올데이 워터프루프 리퀴드 라이너를 강력 추천한다.

4. 레어 뷰티 소프트 핀치 리퀴드 블러셔

미국의 인기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론칭한 “레어 뷰티” 는 2020년 9월에 첫 론칭을 시작으로 엄청난 인기와 주목을 받은 브랜드이다. 셀레나 고메즈 본인이 추구하는 내추럴함 과 나다움을 강조하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제품들이 대체적으로 자연스러운 색감을 이루고 있다. 그중에서 하퍼 바자가 선정한 탑 메이크업 제품 중 레어 뷰티 소프트 핀치 리퀴드 블러셔는 에디터들이 사용한 블러셔 중 최고라고 극찬했다.⁴ 리퀴드 블러셔 이기 때문에 소량만 발라도 발색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발그래 지는 치크를 가질 수 있다. 그 외에 레어 뷰티의 파운데이션과 컨실러 또한 가볍고 자연스러운 커버력을 가진 제품들 이기 때문에 높은 인기와 판매율을 자랑하고 있다.

5. 입생로랑 루쥬 볼립떼 샤인

MLBB는 “My Lips But Better” 의 약자로 내 본연의 입술 같지만 좀 더 이쁜 색깔이란 뜻으로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 이다. 대채적으로 mlbb 컬러라고 하면 “말린 장미 컬러” 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요즘은 누디한 색감들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그 중 입생로랑 루쥬 볼립떼 샤인은 입생로랑의 베스트셀링 립 제품 이자 25개의 다양한 색상을 보유하고 있는 스테디 셀러다. 고급스러운 패키징은 물론이고 mlbb 컬러부터 쨍한 레드 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트하지 않고 촉촉하게 발리면서 각질부각이 되지 않아 사계절 내내 부담없이 바를 수 있다.

6. 클리오 킬래쉬 수퍼 프루프 마스카라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로 유명한 클리오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들은 믿고 쓸 수 있기로 유명하다. 그중 클리오 킬래쉬 슈퍼 프루프 마스카라는 대부분 동양인들이 가지고 있는 얇은 속눈썹에 적합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젤 포뮬러 베이스와 깔끔한 왁스 성분이 만나 뭉침과 떡짐이 전혀 없다. 연장한 듯 길지만 깔끔한 컬 효과를 낼 수 있고 오랜 시간 처짐 걱정 없이 짱짱한 컬을 유지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번짐이 전혀 없다는 게 큰 장점이다. 물에 강한 포뮬러로 가루 날림과 번짐 걱정이 없다. 슬림한 커브 브러쉬로 아래 속눈썹까지 촘촘하고 깔끔하게 바를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속눈썹 모에 따라 드라마틱하거나 자연스러운 속눈썹 연출을 할 수 있다.

7. 펜티 뷰티 프로 필터 소프트 매트 롱웨어 파운데이션

펜티 뷰티는 미국의 탑 가수 리한나가 2017년 9월의 론칭한 뷰티 브랜드이다. 처음 세포라에 론칭을 했을 때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펜티 뷰티의 인기와 성장은 빠르게 진화했다. 펜티 뷰티는 무려 40가지 색상의 파운데이션을 생산하며, 라이트, 다크, 뉴트럴, 그리고 다양한 색상과 명도의 파운데이션을 출시하여 이후에 다른 브랜드들이 파운데이션 색상 범위를 만드는 데에 많은 영향을 준 브랜드다. 펜티 뷰티 파운데이션은 매트한 편이기 때문에 여름에 바르거나 지성 피부인 사람들에게 적합한 파운데이션이다. 커버력은 중간 정도여서 쌓아 올릴 수 있고 지속력 또한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볍고 자연스러운 화장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하는 파운데이션이다.

8. 팻 맥그래스 마더쉽 팔레트V

팻 맥그라스는 영국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디올의 전설적인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 아티스트 출신이다. 그녀는 아주 과감하고 실험적인 메이크업을 하는 특징이 있다 보니 팻 맥그래스의 아이섀도 팔레트 대부분 색감들이 아주 쨍하고 발색력 높기로 유명하다. 팻 맥그래스 마더쉽 팔레트 V는 2019년 얼루어 뷰티 어워드 우승을 하기도 했으며 가격대가 높음에도 여전히 사랑받는 팔레트다. 스모키 메이크업은 물론 요즘 대세인 Y2K 메이크업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컬러들이 준비돼있다. 매트, 쉬머, 그리고 메탈릭 텍스쳐가 있는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다. 뉴트럴 한 팔레트가 지루하거나 과감하게 눈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팻 맥그래스의 팔레트를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

9. 아워글래스 배니쉬 에어브러쉬 프라이머

이 제품은 올해 1월에 나온 아워글래스의 신제품이다. 나온 지 한 달이 조금 지났음에도 아워글래스의 명성답게 많은 구매후기와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Pop Sugar 뷰티 에디터의 따르면 파운데이션조차 바르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제품이라고 극찬했다. ⁵ 모공, 홍조, 그리고 번들거림 을 잡아준다고 한다. 아워글래스 배니쉬 에어브러시 프라이머를 바르고 다른 파운데이션을 발라도 밀림 없이 깔끔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그리고 이름에 걸맞게 에어브러시 효과를 볼 수 있어서 뽀송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고 한다. 프라이머 치고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아워글래스 답게 값어치를 한다는 후기가 많다. 파라벤 프리이고 비건 제품이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10. 밀크 메이크업 바이오닉 글로우 일루미네이팅 리퀴드 하이라이터

100% 비건 뷰티 브랜드인 밀크 메이크업에서 올해 2월에 출시한 신상 리퀴드 하이라이터이다. 이번에 나온 바이오닉 글로우 일루미네이팅 리퀴드 하이라이터는 한 후기에 따르면 여름에 자연스럽게 피부에서 나오는 글로우 함을 이 제품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두 가지의 색상이 있는데 후기와 같이 자연스럽게 그을린 듯한 색을 띄우고 있다. 얼굴뿐 아니라 쇄골, 그리고 바디 전체에도 바를 수 있다. 100% 비건이고 리퀴드 제품 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바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라이트 한 질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와 그을린 듯한 태닝 효과를 얻고 싶다면 밀크의 신상 하이라이터를 적극 추천하다.

한해의 메이크업과 패션 트렌드를 알 수있는 방법은 바로 브랜드들의 S/S 와 F/W 컬렉션을 통해서다. 작년 9월부터 다시 시작한 패션위크, 멧갈라, 등을 통해 올해 2022년도의 전반적인 메이크업 트렌드를 S/S 런웨이 컬렉션들을 통해 예상해보자.

쨍한 블러셔

2022년 S/S 런웨이 컬렉션에서 보인 안나수이와 캐롤리나 헤레라 컬렉션 런웨이를 통해 보인 인상적인 메이크업은 쨍하고 진한 블러셔 사용이다. 안나수이의 모델들은 런웨이를 하면서 치크뿐 아니라 눈가에도 쨍한 블러셔와 아이섀도를 사용하였다. 캐롤리나 헤레라 컬렉션 모델들 또한 볼 전체에 쨍한 블러셔를 발랐다. 이러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쨍한 색감의 블러셔를 사용하면서 올해 메이크업 트렌드를 예상할 수 있다. 이번 컬렉션과 비슷한 쨍한 블러셔 타입으로는 레드벨벳 아이린이 사용해서 유명해진 크리니크의 치크 팝, 3CE 페이스 블러셔, 이니스프리 젤리 치크 블러셔 등이 있다.

네온 컬러

Y2K 트렌드가 다시 트렌드가 되면서 강렬한 색감과 네온 컬러가 많은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 2022년 S/S 런웨이 컬렉션에서도 네온 컬러의 메이크업을 이용한 브랜드들이 많이 나왔다. 올해 프라발 구룽의 모델들은 강렬한 핫핑크 네온 컬러의 아이 섀도를 하고 런웨이를 하였다. 베르사체 또한 팻 매 그라스의 아이 섀도를 이용해서 강렬한 캣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렇듯 강렬하고 쨍한 네온 컬러를 이용해서 개인의 개성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선보이는 브랜드 들과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네온 컬러의 아이 메이크업으로는 닉스의 비비드 브라이트 크림 컬러와 팻 매 그라스 아이 섀도 팔레트 등이 있다.

글로시한 립

한동안 매트한 립과 틴트 제형으로 입술을 착색시키는 립 제품들이 인기였다. 그러나 글로시한 립이 뷰티 트렌드에 다시 진입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메이크업 사이에서도 선보여지고 있다. 이 또한 Y2K 트렌드가 다시 돌아오면서 2000년대의 글로시한 립의 인기가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블루마린의 런웨이에서도 모델의 글로시한 립을 볼 수 있었다. 또한 휴고 보스의 런웨이 모델들 또한 글로시한 립 표현을 하면서 복고적인 매력을 뽐냈다. 글로시한 립은 입술을 더 도톰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카일리 제너 같은 신세대 인플루엔서들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

클래식 레드 립

메이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레드 립스틱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클래식한 레드 립은 유행을 타지 않기 때문에 올해의 메이크업 트렌드에도 여전히 남아 있을 거로 보인다. 마이클 코어스의 컬렉션에 모델들이 클래식한 레드 립을 선보이면서 세련되면서 피부의 깨끗함을 강조시키는 표현을 했다. 생 로랑의 컬렉션 또한 모델을 이 채도 높은 레드 립을 바르면서 브랜드의 클래식 함을 강조했다. 다양한 채도의 레드 립들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스테디셀러 레드 립은 맥의 루비우, 디올 루주 999, 샤넬 루쥬 알뤼르 등 이 있다.

Soobin Son

Contributor

Soobin Son is a Korean native with extensive experience translating content from Korean to English. Throughout her translation career, she has worked on a variety of topics across various industries, including law, sports, tech and entertainment. On top of her translation experience, she has also worked extensively on localizing content for major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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